[하단 양어장+상단 수경(식물)재배]=물고기 배설물을 포함하는 유기물질이 수경 식물재배용 화학비료를 대신하고 수경 식물재배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 물고기의 사료에 기여하며, 이 순환과정은 두가지 생산과정에 소요되는 물 사용량을 반감시켜 줍니다. 동시에 대량 화학비료 사용방식의 현재 농업이 촉발하는 토지와 대기 오염과 파괴 과정 없이 급증하는 인구에 비해 현저히 부족될 미래 식량문제 해결의 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원몬드라곤협동조합(NoMonC)이 참여한 첫번째 아쿠아포닉스 협업 현장(서초구 신원동); 상단 수경(식물)재배 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오늘오전 정식 2주째 롤로(로사), 버터헤드, 미니로메인 등 엽채소와 삽목한 허브들의 생육과정이 일단 성공적입니다.
향후 과제는 물고기(메기 300마리) 양식 수조의 성분과 식물이 필요로 하는 성분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용존산소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전체를 센서와 콘트롤 시스템으로 통합제어하는 경지에 이르는 먼 여정. 그러나 희망과 기대가 훨씬 강력합니다. Smart-agropia_노몬협 스마트팜/식물공장 전문가 양성과정의 실습현장으로 활용됩니다.